박나래 개그우먼이 연루된 링거 논란이 최근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논란의 발단
박나래는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단순 영양제 링거를 맞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합법적인 의료 서비스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왕진 전문의는 건강한 상태에서 단순히 수액을 맞기 위해 의료인을 부르는 행위가 일반적이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링거이모' 논란 확대
2023년 7월 김해에서 촬영 중 박나래가 '링거이모'라고 불리는 또 다른 인물로부터 링거를 맞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전 매니저는 호텔에서 수액을 놔준 '링거이모'와의 메신저 대화 기록과 계좌번호 등을 공개했습니다. 링거이모는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의료인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박나래에 대한 시술 여부는 기억이 안 난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적 절차 진행
박나래와 주사이모 등 관계인들은 마약류 관리법, 의료법·약사법 위반,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으로 고발되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관련 고발 사건을 경찰로 이첩했습니다.
박나래는 12월 16일 유튜브를 통해 "현재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뉴스 모음
